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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상 최고작품상 받은 연극 '바냐와 소냐와…' 한국 초연

April_joo(비회원)님 | 2014.11.01 17:36 | 조회 1194
바냐


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2013년 토니상 연극부문 최고작품상 수상작인 코미디극 ‘바냐와 소냐와 마샤와 스파이크’가 오는 12월 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한 달간 서울 대학로예술극장에서 국내 초연된다.

블랙 코미디의 대가로 불리는 미국 작가 크리스토퍼 듀랑의 최신작이다. 2012년 뉴저지에서 초연되고서 바로 브로드웨이로 진출, 토니상뿐 아니라 뉴욕 연극비평가협회상 등 8개 주요 시상식에서 수상했을 만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대학교수 부모로부터 안톤 체호프의 희곡에 등장하는 ‘바냐’ ‘소냐’ ‘마샤’라는 이름을 받은 세 남매와 독특한 주변 인물들이 벌이는 절망적 해프닝을 통해 역설적으로 희망과 삶의 통찰을 이야기하는 코미디다.

작품 곳곳에 체호프의 대표작 ‘갈매기’ ‘벚꽃동산’ ‘바냐 아저씨’ ‘세 자매’가 절묘하게 배치돼 이를 발견하는 재미도 만끽할 수 있다.

올해 ‘사랑별곡’ ‘프라이드’ ‘프랑켄슈타인’ 등을 선보인 ‘연극열전 5’의 마지막 작품이다. ‘세 자매’ ‘갈매기’ ‘벚꽃동산’ ‘14人(in) 체홉’ 등 체호프 작품을 여러 편 선보인 오경택이 연출을 맡았다.

서현철, 김태훈, 서이숙, 황정민, 임문희, 김찬호, 김보정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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