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 = 조익수 기자] 그 어느 해보다 복잡한 올해 대학입시에 대한 정확하고 빠른 정보를 학부모들에게 알리는 설명회가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에서 개최돼 진학지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대가 입시에 대한 정보 부재로 자녀들의 진학 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을 초청해 설명회를 갖는 것. 16일 오전 10시 전북대 진수당 가인홀에서 열린다.

이날 설명회에는 전북지역 고등학교 1~3학년 학부모들이 참여해 올해 정시모집 입시 설명과 진학 지도 전략 등을 설명하고 컨설팅도 진행된다.

 의과대학 신입생을 처음 선발하는 등 입시제도의 변화가 예고돼 있는 2015학년도 입시전형에 대한 안내도 이어질 예정이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후원으로 이뤄지는 이번 설명회는 해마다 바뀌는 대입제도로 혼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에게 대학 선택에 있어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한상언 입학본부장은 “지역거점 중심대학인 우리 전북대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교육수요자인 학부모들에게 2014학년도 입시는 물론 새로 바뀌는 2015학년도 입시전형을 소개할 예정”이라면서 “많은 학부모들이 참여해 정부의 입시정책과 새로운 전북대 입시전형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알고 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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