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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부터 진행되는 ‘제1회 대한민국연극제’를 맞아 청주예술의전당 일대가 꽃단장하는 등 축제 준비로 한창이다. 이완종 기자 lwj@cctoday.co.kr

'국토의 중심 충북'에서 전국 지역대표 연극인들의 ‘빅매치’가 열린다. ☞ 아직도 아토피에 스테로이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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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대한민국연극제’가 3일부터 22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20일간 화려한 막을 연다.

이번 연극제는 치열한 경합 끝에 지역예선을 거친 16개 시·도 대표팀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연극축제로, 다채롭고 수준높은 연극공연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연극제는 33년간 매년 개최된 '전국연극제'의 명맥을 이어받고 기존 제외됐던 서울을 포함해 열리는 뜻 깊은 행사다.

행사는 3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부터 충북연극연합의 '혈맥'을, 대구 원각사의 ‘우체부가 된 천사’, 강원 속초연합의 ‘카운터포인트’ 등 16개의 시·도 대표팀이 매일 한 작품씩 선보인다. ☞ 20대에 안면홍조라면?

아울러 현충일인 6일에는 중국초청공연 '장선생(Life after life)'이, 19일에는 국내 우수작 초청공연(템페스트) 이 무대에 오른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빛 테마 예술전시회, 국제 무대미술대전, 제1회 청주 Street Art(거리 예술) 페스티벌, 7080콘서트, 세계민속공연, 추억의 놀이체험 등 40여개의 전시·공연·체험 행사를 준비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연극제 조직위 관계자는 "대한민국연극제 준비를 위해 안전교육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연극작품 관람 뿐만 아니라 전시·체험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문화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특산품 홍보 및 숙박·관광산업의 활성화로 지역 경제에도시너지 효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 난치성 피부질환 해결하는법

이완종 기자 lwj@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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