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십니까, 용인송담대학교 방송영화제작예술학부 연기전공 19학번 조용운입니다.
먼저 수시 직후 방황하고 지쳐있던 저에게 끊임없는 격려를 해주시고 올바른 마음가짐으로 연기를 배울 수 있게 가르쳐주신 정지민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실적으로 저의 연기와 특기를 가르쳐주시고 예의에 대해 많은 말씀을 해주시며 바른 인성을 가진 학생이 되게끔 이끌어 주신 박혜지 선생님과 최상희 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약 1년 동안의 입시생활을 돌이켜보면 참 어리석은 학생이었단 생각도 듭니다. 철없이 원하고자 하는 것을 하기 위해 재미와 멋을 보고 달려들었던, 노력과 의지에 대해 어리석었던 학생을 일깨워주시며 양질의 가르침을 꾸준히 주신 많은 선생님들을 강북 본스타에서 뵐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제게 큰 복이었습니다. 학원에서 연기도 배웠지만, 저의 태도를 돌이켜 보면서 마음을 고쳐먹었던 경험이 제가 어떤 사람으로 살아야할지에 대해 배운 것 같아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여기서 배운 것들을 절대 잊지 않고, 뜨겁게 타오르는 휘발유보다 뜨뜻한 연탄 같은 사람이 되어 꾸준히 배워나가겠습니다. 그렇게 좋은 연기자가 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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