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기간: 2016년 03월 11일~04월 24일
공연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캐스팅: 미켈란젤로 로콩테, 로랑 방, 솔랄 등
러닝타임: 150분(인터미션 20분)
관람등급: 만 7세이상
티켓가: VIP석 160,000원 I R석 120,000원 I S석 90,000원 I A석 60,000원

신의 은총을 받고 태어난 천재 음악가 볼프강아마데우스 모차르트. '모차르트'의 가장 든든한 후원자였던 '지기스문트'의 서거 후, 새로 취임한 '콜로레도'는 모차르트를 무시했고, 모차르트는 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어머니와 잘츠부르크를 떠난다. 그러던 중, '알로이지아'를 보고 첫눈에 사랑에 빠지지만, 기쁨도 잠시 아버지의 종용으로 성공을 위해 파리로 떠난다. 하지만 파리에서 음악활동은 더욱 그를 힘들게 하며 사랑하는 어머니 마저 잃는다.
 잘츠부르크로 돌아온 모차르트는 콜로레도의 끊임없는 괴롭힘으로 결국 사의를 표하고, 비엔나로 건너가 그곳에서 '요제프 2세'의 총애를 받으며 명곡을 만들어낸다. 하지만 그의 천재성을 시기하는'살리에르'와 '로젠베르크' 백작은 그를 끊임없이 모함에 빠뜨린다. 성공가도를 달리던 '모차르트'는 사람들에게 외면당하고 건강마저 악화되고, 아버지의 죽음 이후에는 오로지 음악작업에만 몰두한다. 그러던 어느 날, 검은 옷을 입은 익명의 사내에게서 죽은 이를 위한 장엄 미시곡 '레퀴엠' 작곡을 의뢰 받고는 그 음악이 자신의 죽음의 순간에 쓰일 것이라는 불길한 예감에 사로 잡힌다.

 2012년 한국어 라이선스 초연 당시 큰 화제를 이끌었던 뮤지컬 <모차르트 오페라 락>. 
 이 작품이 <아마데우스>라는 제목으로 이름을 바꾸어 2016년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공연을 갖습니다. 

 이 작품의 매력은 클래식 음악과 락 음악의 완벽한 조화. 지금까지 재해석된 모차르트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공연입니다. 특히 'tatoue moi'와 'L'assassymphonie"는 프랑스 전역을 강타한 히트송으로 뮤지컬 아마데우스의 월드 프리미어가 시작되기 전에 프랑스 음악차트를 석권하였죠.
 쉽게 말해, 모차르트의 음악을 락으로 표현한 넘버들이 이 뮤지컬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50여 명의 배우, 가수, 댄서가 무대에 오르는 초대형 프로젝트 뮤지컬 아마데우스. 여기에 400여벌의 의상, 현대무용부터 발레를 아우르는 파격적인 안무, 세련된 영상과 조명 그리고 압도적인 무대 디자인을 통해 화려한 18세기 유럽의 로코코 양식을 웅장하면서도 현대적으로 재현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 작품은 천재 음악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인간적인 고뇌를 세밀하게 묘사한 작품으로 새로운 후원자 콜로레도 대주교의 억압을 견디지 못하고 모차르트가 음악여행을 떠나는 시점부터 시작해 사랑, 절망, 성공 그리고 죽음에 이르는 순간까지! 그 긴 여정을 관객들과 함께할 것입니다.

 

<아마데우스>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