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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들이 직접 추천! 2016년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

체리쥬빌레님 | 2016.01.12 18:42 | 조회 489





2016년 가장 빨리 열리는 첫 번째 영화 축제 "2016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가 오는 21일부터 한 달간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립니다. 올해는 영화 및 문화예술인 15명이 추천한 다양한 장르의 개성 넘치는 영화를 선보입니다.

2016년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
기간: 2016년 1월 21일 ~ 2월 28일
장소: 종로 3가 서울극장 내 1층 서울아트시네마


매년 1~2월에 걸쳐 열리는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는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영화 및 문화예술인들이 관객과 함께 보고 싶은 영화를 추천하고, 작품을 함께 관람한 후 대화의 시간을 갖는 국내 유일의 영화제입니다.

2006년 1회부터 박찬욱, 봉준호, 김지운, 류승완, 최동훈, 홍상수, 이창동 감독 등이 참여하였으며 배우 안성기, 권해효, 신하균, 하정우, 김혜수, 문소리, 공효진, 김민희, 한예리뿐만 아니라 김경주(시인), 하림(뮤지션), 백현진(뮤지션) 심재명(제작자), 황덕호(재즈평론가), 장승택(미술가)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인들이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를 빛내주었습니다.

올해 11회를 맞는 2016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에는 [자객 섭은낭]으로 작년 칸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대만의 거장 감독 허우 샤오시엔과 신작 [아가씨]를 준비중인 박찬욱, [암살]의 최동훈, [무뢰한]의 오승욱, [베테랑]의 류승완,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의 이해영, [한여름의 판타지아]의 장건재 등 최근에 신작을 내놓은 감독들뿐만 아니라 배우 임수정과 정재영, 그리고 영화 [소수의견]의 원작자 손아람 작가와 영화평론가 정한석, 정성일이 영화를 추천하고 시네토크를 통해 관객과 만납니다.

또한 이번 친구들 영화제 동안 서울아트시네마를 방문할 허우 샤오시엔 감독은 자신의 추천작은 물론 [자객 섭은낭] 상영 후 이창동 감독과 함께하는 대담도 가질 예정입니다. 얼마 전 작고한 벨기에 출신의 세계적인 거장 샹탈 애커만의 작품 세계를 반추하는 회고전도 함께 열립니다. 여성주의적이고 급진적이며, 실험적인 영화로 우리 시대 가장 위대한 영화감독이자 예술가로 손꼽히는 샹탈 애커만의 회고전 또한 놓칠 수 없는 올해 영화제의 정수입니다.


 2016 시네마테크의 친구들의 선정작

● 허우 샤오시엔 영화감독 [무쉐뜨](로베르 브레송, 1967) / [부운](미정)
● 배창호 영화감독 [멋진 인생](프랑크 카프라, 1946)
    ● 박찬욱 영화감독 [호프만의 이야기](마이클 포웰, 에머릭 프레스버거, 1951)
    ● 최동훈 영화감독 [가방을 든 여인](발레리오 추를리니, 1961)
    ● 오승욱 영화감독 [빅 건다운](세르지오 솔리마, 1966)
    ● 김홍준 영화감독 선정작 미정
● 류승완 영화감독 [특급 비밀](짐 에이브러햄스, 데이빗 주커, 제리 주커, 1984)
    ● 이해영 영화감독 [어둠의 사투](조지 로메로, 1988)
    ● 변영주 영화감독 [워 룸](크리스 헤지더스, D.A. 페네베이커, 1993)
    ● 장건재 영화감독 [증오](마티유 카소비츠, 1995)
    ● 임수정 배우 [허공에의 질주](시드니 루멧, 1988)
    ● 정재영 배우 [아들](장 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 2002)
    ● 손아람 작가 [포레스트 검프](로버트 저메키스, 1994)
    ● 정한석 영화평론가 [게으름뱅이 병사](장 르누아르, 1928)
    ● 정성일 영화평론가 [노 홈 무비](샹탈 애커만, 2015)

 


2016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 주요 상영작

● 류승완 감독이 추천한 [특급 비밀]




[특급 비밀] Top Secret!     1984│88min│미국│Color│35mm
연출│짐 에이브러햄스, 데이빗 주커, 제리 주커
    출연│발 킬머, 루시 게터리즈, 피터 커싱

동독은 세계를 힘으로 정복하겠다는 자신들의 야심을 감추기 위해 비밀 작전을 준비한다. 바로 각국의 음악가들을 초대해 성대한 축제를 여는 것이다. 미국 대표인 인기 스타 닉 리버스는 별생각 없이 동독으로 오지만 곧 무기 개발을 둘러싼 무시무시한 음모에 휩싸이고 만다. [총알탄 사나이] 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ZAZ 사단의 또 다른 코믹 스파이물.
상영 일정ㅣ 1/31(일) 19:00(류승완 감독 시네토크), 2/5(금) 20:00 , 2/25(목) 17:00


● 최동훈 감독이 추천한 [가방을 든 여인] 



[가방을 든 여인] La ragazza con la valigia / The Girl with A Suitcase
    1961│111min│이탈리아, 프랑스│B&W│35mm
연출│발레리오 추를리니
    출연│클라우디아 카르디날레, 자끄 페랭, 레나토 발디니

한 부잣집 남자가 가난한 여인 아이다를 두고 떠나 버린다. 남자를 만나야만 하는 아이다는 가방을 손에 든 채 끈질기게 남자를 찾아 나선다. 그리고 마침내 남자의 집에 도착하지만 그녀를 맞이하는 건 남자의 동생인 16살 소년 로렌조다. 동정심으로 아이다를 돕던 로렌조는 곧 그녀에게 사랑을 느끼고 만다. 1961년 칸영화제 경쟁부문 상영작.
상영 일정ㅣ 2/9(화) 19:00, 2/14(일) 14:00 (최동훈 감독 시네토크), 2/25(목) 19:40


● 박찬욱 감독이 추천한 [호프만의 이야기]




[호프만의 이야기] The Tales Of Hoffmann
    1951│138min│영국│Color│DCP
연출│마이클 포웰, 에머릭 프레스버거
    출연│모이라 쉬러, 루드밀라 케리나, 앤 아야스

자크 오펜바흐의 동명의 오페라를 각색한 영화. 호프만은 스텔라의 발레 공연을 보러 간다. 스텔라는 호프만에게 몰래 쪽지를 전하지만 이는 그의 경쟁자인 린도르프의 손에 먼저 들어간다. 이 사실을 모르는 호프만은 막간을 이용해 한 술집으로 가고, 이곳에서 자신이 겪은 세 가지 신비로운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들려준다. 오페라와 영화의 서로 다른 형식적 만남이 흥미로운 작품.     
상영 일정ㅣ 1/26(화) 19:30, 2/3(수) 17:00, 2/14(일) 18:00(박찬욱 감독 시네토크)

● 장건재 감독이 추천한 [증오]

[증오] La haine / Hate
    1997│96min│프랑스│B&W│DCP│청소년 관람불가
    연출│마티유 카소비츠
    출연│뱅상 카셀, 휴버트 콘드, 세이드 타그마오우이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촉발된 반정부 시위가 계속해서 벌어지던 시기, 유태계 프랑스인 빈츠와 아랍계 사이드, 흑인 위베르는 마땅한 일자리 없이 거리를 쏘다니며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빈츠는 어느 날 우연히 권총을 손에 넣게 되고, 총을 이용해 경찰을 향한 분노를 터트리려 한다. 1995년 칸영화제 감독상 수상.    
상영 일정ㅣ1/23(토) 15:40 (장건재 감독 시네토크), 1/29(금) 20:00 , 2/10(수) 14:30


● 손아람 작가가 추천한 [포레스트 검프]



[포레스트 검프] Forrest Gump
    1994│142min│미국│Color│DCP│12세 관람가
    연출│로버트 저메키스
    출연│톰 행크스, 로빈 라이트, 게리 시나이즈

말쑥한 옷차림의 남자가 버스 정류장 벤치에 앉아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그는 옆자리에 앉은 사람들에게 초콜렛을 권하며 지금까지 살아온 이야기를 꺼내고, 자신의 이름을 포레스트 검프라고 밝힌다. 과연 그는 어떤 삶을 살아온 것일까, 그리고 지금 그가 만나려 하는 사람은 누구일까. 1995년 아카데미상 최우수작품, 감독, 각색, 편집, 남우주연상 등 수상.    
상영 일정ㅣ 1/22(금) 19:30, 1/31(일) 15:00(손아람 작가 시네토크), 2/9(화) 16:00




▣ 시네마테크 친구들과 함께 하는 영화 수다 - 시네토크

● 장건재 시네토크 1월 23일(토) 오후 3시 40분 [증오] 상영 후
● 임수정 시네토크 1월 24일(일) 오후 2시 [허공에의 질주] 상영 후
● 배창호 시네토크 1월 24일(일) 오후 6시 [멋진 인생] 상영 후
● 손아람 시네토크 1월 31일(일) 오후 3시 [포레스트 검프] 상영 후
● 류승완 시네토크 1월 31일(일) 오후 7시 [특급 비밀] 상영 후
● 오승욱 시네토크 2월 6일(토) 오후 6시 10분 [빅 건다운] 상영 후
● 정재영 시네토크 2월 13일(토) 오후 3시 [아들] 상영 후
● 변영주 시네토크 2월 13일(토) 오후 6시 30분 [워 룸] 상영 후
● 최동훈 시네토크 2월 14일(일) 오후 2시 [가방을 든 여인] 상영 후
● 박찬욱 시네토크 2월 14일(일) 오후 6시 [호프만 이야기] 상영 후
● 김홍준 시네토크 미정
● 이해영 시네토크 2월 21일(일) 오후 3시 30분 [어둠의 사투] 상영 후
● 정한석 시네토크 2월 27일(토) 오후 6시 30분 [게으름뱅이 병사] 상영 후
● 정성일 시네토크 2월 28일(일) 오후 6시 10분 [노 홈 무비] 상영 후


▣ 특별 행사

▶ 개막식
    일시│1월 21일(목) 오후 7시 30분
    개막작│[멋진 인생](프랑크 카프라)
사회│권해효 배우

▶ 좌담 "영화제와 영화 문화 - BIFF 사태를 말한다"
일시│1월 23일(토) 오후 7시
    사회│이화정(씨네21 기자)
참석│김지석(부산국제영화제 수석프로그래머), 김난숙(영화사진진 대표), 이준동(영화제작자) 등.
    * 본 행사는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합니다.

▶ 허우 샤오시엔 감독 특별 대담
    일시│1월 28일(목) 오후 6시 [자객 섭은낭] 상영 후
    사회│김영진(영화평론가)
대담│허우 샤오시엔(영화감독), 이창동(영화감독)

▶ 강연 "샹탈 애커만: 제스처와 탈육화하는 목소리"
일시│2월 4일(목) 오후 5시 [잔느 딜망] 상영 후
    진행│조혜영(서울국제여성영화제 프로그래머)

▶ 비평 좌담 "샹탈 애커만: 구조의 감각, 혹은 감각의 구조"
일시│2월 11일(목) 오후 7시 [밤과 낮] 상영 후
    참석│유운성(영화평론가), 김성욱(서울아트시네마 프로그램 디렉터)



글: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
구성: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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