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 연기 오​​디션 수업 2차 진행~

어제 진행한 연기오디션 1차 수업에서는 “대본 및 상황을 분석해서 캐릭터를 설정을 하고

캐릭터에 맞는 움직임 행동들을 찾아 가는 것을 중점적으로 지도 할 예정입니다” 라고 했습니다!

역시나 예상대로 학생들은 그냥 대본만 연습을 해 왔구요!! ㅠㅜ

전 열심히 상황분석과 캐릭터 분석에 대해 지도를 했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했지만 잘 알아들었을지 의문입니다!!

어제 잠깐 글에서 한 가지 팁을 드렸습니다.

오디션은 혼자 보지만 “혼자가 아니다”라고 말입니다!!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여러분은 알고 있나요?

오디션시 많은 사람들은 독백을 연기한답니다. 아니 독백만을 연기하죠!!

하지만 독백대본에 나온 인물은 한사람이 아닙니다. ​

예를 들어 볼까요~~​

​

영희가 철수에게 말 합니다.

“철수야 어디 아퍼? 많이 아프면 병원에 가자!! 야!! 이러다 더 아프면 어떻게 하려고 해!”

라고 말이죠!!

말하는 영희가 있고 듣는 철수가 있습니다!!

오디션에서는 영희만 있고 철수는 없어야 될까요!?

아닙니다! 영희는 철수에게 말을 하고 있으니 철수를 등장 시켜야 합니다.

보는 사람(관객 또는 심사위원) 눈에도 철수가 그려져야 한다는 거죠.

연습을 통해 철수의 액션이나 리액션을 받아줘야 하고 감정과 호흡도 받아줘야 합니다.

그럼 이인극 대사를 만들어 볼까요!

영희 : “철수야 어디 아퍼?

철수 : ......(귀찮은 듯 말없이 누워있다)

영희 : 많이 아프면 병원에 가자!!

철수 : 귀찮아..... 혼자 있게 냅둬!

영희 : 야!! 이러다 더 아프면 어떻게 하려고 해!”

철수 : (이불을 머리까지 덮어버린다)

간단한 대사와 행동들을 넣어 봤습니다.

시선처리나 액션에 대한 리액션을 처리하기가 쉬어지겠죠^^

더 깊게 들어가면 더 어려워지겠죠.

다음 글에서는 더 어렵게 들어갈 생각입니다.

그럼 다음시간에~~~

오늘의 한마디~~!!

“모방”

모방은 창조의 시작입니다!!

모방이 없는 창조는 없다는 말이죠!!

연기 또한 모방을 통해 발전해 나갈 수 있습니다.

드라마 영화 연극 등에서 본 다양한 인물들을 똑같이 흉내(모방)를

내보시길 바랍니다.

그렇다고 모방에서 끝내면 안 됩니다~~~

재창조를 통해 자기화 하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어렵다굽쇼~~~

저도 어려운 작업입니다~!!!

본스타트레이닝센터 신설동점 연기학부장 김병관 이었습니다~!!!

​

FUN and JOY~!!!

​ 본스타트레이닝센터 신설동점은 연기, 음악을 즐기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