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16일 수요일 (안개인지 황사인지가 낀 날)

오늘은 “정서기억법”이란 주제로 수업을 할까 합니다.

정서기억법이란!!

본인이 겪었던 사건이나 사고 기쁨이나 슬픔, 즐거움 등을 기억함을 말합니다!!

극 속 인물의 상황이 희, 노, 애, 락을 표현해야 합니다.

하지만 극 속의 인물에 몰입이 안 되거나 할 때, 자신이 겪었던 상황을 떠올려 극 속

인물의 감정 상태를 표현을 해야 합니다!!

연기를 처음 배우는 친구들에게 무대 위에서 울 거나 화내거나 하는 것을 시키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때가 많이 있습니다!!

이때 쓰는 방법이 바로 정서기억입니다. 슬펐던 일들을 떠올리거나 화났던 기억을 떠올리고

그 안의 감정 상태를 본인이 연기하는 부분에 접목을 시키는 겁니다!!

다시 한 번 강조 하지만 기초자들이 쓰는 방법입니다!!

그렇다고 프로들이 이러한 방법을 안 쓰는 것은 아닙니다.

극의 상황 속에 몰입을 못하거나 혹은 그 이상의 감정 상태를 감독이 원한다면 배우는 극 상황을

벗어나 본인이 겪었던 상황 중에 감독이 원하는 상황들을 본인의 정서 속에서 끄집어내어 연기를

하기도 합니다!!

정서를 기억하는 방법의 예를 들어 볼 까요!!

본인의 기억 속에 슬픔을 기쁨을 즐거움을 유발하는 물건이 있나요?

말만 들어도 화나는, 슬픈, 기쁜 단어가 있나요?

모두가 있을 거란 가정 하에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시게 한 자동차 사고 (사고를 낸 만취한 운전자의 모습)

헤어진 남자 혹은 여자 친구가 좋아하는 음식

헤어진 그 사람이 선물해준 목걸이

늘 날 웃게 해주는 베프의 모습 (그 베프가 준 화분)

나의 남자친구를 빼서간 여자친구 (그 친구가 입었던 옷, 그 친구의 말투)

오랜만에 산 구두를 자랑 하는데 그 신발을 신고 있는 친구

위의 내용들은 하나의 예를 들어 본 것입니다.

나의 정서 속에는 많은 것 들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헤어진 남자 혹은 여자 친구와 자주 듣던 노래가 들립니다.

본인들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거나 그 때의 기억들을 떠올리면 쓴 웃음을 보이기도

할 것입니다.

정서 속에는 공간에 대한, 사물에 대한 것들도 들어있습니다.

사물을 예를 들어 친구가 마지막으로 준 선물이 무대 위 혹은 세트 안에 준비를 한다면

슬픈 연기를 위한 감정을 더 쉽게 표현을 할 수도 있을 겁니다!

위 글의 내용들은 감정을 잡기위한 방편입니다.

실질적으로는 시나리오 속에 인물에 몰입되어 표현하고자 하는 상태에 대한 감정을 표현해야 합니다.

반대로 너무 과도한 감정 상태를 만들어 내면 안 됩니다.

본인의 감정에 너무 깊이 빠져들어 헤어 나오지 못한다면 극의 흐름을 방해하고 극을 망칠수도 있음을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한마디!!

“상상력”

상상력은 어제 말한 모방을 통한 재창조의 시작점입니다.

상상력은 내가 만약 ( ) ( ) 이라면... 에서 출발을 합니다.

중간에 ( ) 안에는 “살인자” 라면, “죽는다” 면, “헤어진다”면 등등

많은 단어들이 들어 갈수 있습니다.

자 여러분 이제부터 상상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내가 만약 스타가 된다면~~~ ^^

본스타트레이닝센터 신설동점 연기학부장 김병관 이었습니다~!!!

​

FUN and JOY~!!!

​ 본스타트레이닝센터 신설동점은 연기, 음악을 즐기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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