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탤런트

배우의 꿈! 이제 본스타 강북연기학원과 함께하세요.
나도 할 수 있다! 는 열정과 자신감만 가지고 오십시오.
본스타 강북연기학원은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여자독백] 페이스메이커 - 지원

누군가의꿈이될님 | 2014.04.18 20:39 | 조회 911

 

(누구에게 걸릴까, 조심스레 손을 흔들며) 아저씨! 여기요!

(선수촌 가리키며) 아저씨, 여기 들어가려구요?

(쓱- 보더니) 스탶이에요? 마사지 쪽이거나... 아니면 식당 일?

엥? 진짜요? 어우... 피부는 감독하셔두 되겠는데. 근데 담배 있어요?

난 운동선수라도 피는데?

저는 무식하게 폐활량으로 승부 보는 종목이 아니거든요.

아저씨는 종목이? 아우, 제대로 폐활량으로 승부 나는 종목이시네. 그럼요...

(길 건너를 가리키며) 저어기 가게 가서 담배 좀 사다줄래요.

제가 얼굴이 팔려서 함부로 담배를 못 사거든요.

사다주심, 제가 안으로 들어가게 해줄 게요, 진짜!

(담배를 보고 씨익- 웃더니) 조금 비잉- 돌아가긴 하는데... 얼마 안 걸려요.

늙다리 아저씨! 일루! 구하는 자가 얻는 거죠, 뭐.

아이 씨, 왜 안에서는 담배를 안 팔고 지랄이야. 근데 늙다리 아저씨!

관상으로만 봐두 한참 선배신데, 말 편하게 하시죠? 제가 허락해 드릴 게요.

저한테 담배 사다주신 거, 영광인 줄 아세요.

뭐, 친구들한테 자랑하셔도 되구요. (덩달아 황당한 듯) 나 몰라요?

아저씨 뉴스나 신문 안 봐요? 인터넷두 안하죠? 그러니까 나두 모르지...

싸이가 뭔지는 알아요? 와... 진짜 늙다리 티내네.

twitter facebook google+
1,415개 (103/118페이지)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누군가의꿈이될
1356
14.04.18
누군가의꿈이될
693
14.04.18
누군가의꿈이될
903
14.04.18
누군가의꿈이될
879
14.04.18
누군가의꿈이될
912
14.04.18
누군가의꿈이될
943
14.04.16
누군가의꿈이될
912
14.04.16
누군가의꿈이될
832
14.04.16
누군가의꿈이될
786
14.04.16
누군가의꿈이될
776
14.04.16
누군가의꿈이될
756
14.04.16
누군가의꿈이될
943
14.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