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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의 목적 중에서...홍,유림

nuliai님 | 2014.03.19 09:40 | 조회 407

단란주점 앞 (밤)

휘황찬란한 거리의 네온사인들. 호랑이 앞의 생쥐 마냥 난처한 표정으로 어쩔 줄 몰라 하며 서 있는 홍. 뭔가 불만이 잔뜩 쌓인 표정의 유림은 갈려는 홍을 붙잡고 야단치듯 계속 잔소리를 해댄다.

유림나는 최선생하고 난 파트너라고 생각해요..

다른 사람들이야 상관없지만 적어도 나하고 최선생하곤

파트너쉽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어떻게 생각해요?

홍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유림정말요?

홍네..

유림일부러 저 때문에 아니라고 생각하시는데 그렇게 대답하시는 거 아니죠?

홍아니에요..

유림오늘 사실 최선생하고 저하고는 얘기를 많이 해야 되요..

홍저도 이선생님하고 많은 얘기를 나누고 싶었는데

갑자기 집에 일이 생기는 바람에..

유림뭐 집에 일이 생겼으니 가보셔야죠..

홍정말 죄송해요.

유림아니에요..

유림이 그만 가라는 허락이 떨어지길 기다리는 홍. 계속 끈질기게 홍을 놔주지 않는 유림.

유림집안 일이 오래 걸려요?

홍모르겠어요.. 가봐야 알 것 같아요.

유림네.. 그럼 일찍 끝나면 다시 오실 수 있으세요?

홍이따 전화드릴께요.

유림12시 이전에는 안 끝날 거 같으니까 그 전에 끝나면 꼭 전화주세요.

홍네.

유림기분..안 나쁘시죠?

홍네.

유림오늘 아니면 얘기할 시간이 없을 거 같아서 그래요.

홍네.. 전화 드릴께요.

어색하게 고개만 꾸벅하고 돌아서는 홍. 아쉬운 듯 입맛을 다시며 홍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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