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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여자독백] 파스타 - 서유경

본스타강북님 | 2020.01.30 14:56 | 조회 489

그러고 혼자 관두겠다고 하고 나가면 어떡해요

셰프는 셰프 생각만 해요??

난 어떻게 하라고 혼자 도망가요??

도망간거지, 그럼! 저녁 한번 했는데 셰프 없는 주방이

얼마나 이상한줄 알아요? 모르죠?

같이 있고 싶단 말이에요.

셰프가 우리 주방 셰프 테이블에 서있는게 좋다고요,

셰프는 그때 정말 멋있어 보여요.

나 때문에 이렇게 나간거잖아요.

나 때문에 그냥 에라 모르겠다, 요리사들 다 버리고 나간거잖아요.

나 때문에 그 잘난 셰프가 이 모양이 된거 잖아요.

그럼 내가 아무 생각없이 '잘하셨어요' 칭찬해드릴줄 알았어요?

왜 이렇게 멋대로에요. 좀 참고 천천히 잘해볼 생각은 안하고

냅다 소리만 지르고 승질만 내고 앞뒤 없이 저질러 버리고,

누구는 눈치 보고 싶어서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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