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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남자독백] 동백꽃 필 무렵 - 황용식

본스타강북님 | 2019.11.15 14:17 | 조회 681

강선수님은 불쌍해서 누구 좋아해요?

강선수님은 참 멍청한 놈이네요. 아니, 몰라요?

동백씨가 혼자서 얼마나 빛나는 사람인지를?

너께서는 다 가지려고 그 여자를 버렸겠지만요, 나는 다 없어도 동백씨 하나만 있으면 돼요.

동백씨 그렇게 대단한 여자잖아요.

댁도 그거 알잖아요. 그래서 이렇게 주접떨고 앉아있는거고.

동백씨 사는게 뭐 어때서? 여기서 젤로 불쌍한 놈이 누굴 동정해.

넌 진작에 동백씨 놓쳤고, 동백씨도 니 여자 아니고요,

필구도 니 자식 아닙니다.

(벌떡 일어나 가는데 따라와 용식의 어깨를 잡는 종렬)

너 내 어깨 다시 잡을땐 니 그 십억짜리 어깨 걸고 잡아라.

내 수준 무식해. 너는 딸 바보에 천만종렬에 CF스타에 똑똑하게 니 할거 다 하면서 남는 시간에 추억놀음 하는거겠지만은 난 내꺼 다 걸고 무식하게 동백씨 좋아할거야. 그러니까 옹산 들락거리지마라. 디진다.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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