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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여자독백] 마녀 - 명희

본스타강북님 | 2019.11.20 14:53 | 조회 603

야 배고프지 않냐? 그지.. 그래서 내가~ 짜잔!!

이걸 준비했지 계란!

철저한 준비성과 적절한 메뉴선택.

난 진짜 암만 봐도 센스가 짱인것 같아.

누가 뭐래도 기차에서는 이 계란이랑 사이다가 진짜 맛있는데..

야 이년아. 그래도 싸온 사람 성의를 봐서라도 잘 먹을게 한마디는 하고 쳐먹어.

(귀공자가 말을 건다)

.... 어떻게 아시는 오빠? 이 앙큼한년 나몰래 언제 저런 잘생긴 오빠 만나고 다녔냐? 응? 모르는 사람이야?...

아~ 티비에서 보셨구나 스타탄생. 그쵸? 맞아요.

얘가 그 지역예선 최고점으로 합격한 구자윤이에요.

아 왜 그 마술같은거 하고 뭔지 알죠?

오오오 벌써 니 별명까지 다 아시고 진짜 니 열혈팬이신가보다~

아.. 근데 이거 벌써부터 사생이 붙고.. 안되는데.. 안되겠다.

자윤아 우리 지금 계약서를 쓰자.

내가 너를 매니지먼트 해주는거니까 수익은 음....

6대4? 아니다 니가 좀 많이 먹으니까 식비 생각해서 7대3!

내가 7 네가 3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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