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 싫어하시는거 알아요.

차장님이 절차대로 일 진행하신다는거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리는건,

차장님이 절 싫어하신다는걸 알고 있다구요.

그래서 지금도 앞으로도 저랑 일하고싶지 않으시다는것두요.

그치만 저는 이일을 하게 될거에요.

그래서 계속 절 보셔야 할거에요.

죄송합니다. 알아요 자격 없다는거.

많이 부족하다는거 잘 알고 있습니다.

그치만 처음으로 가져본 기회에요.

그래서 저는 이 기회를 꼭 잡고 싶어요.

차장님 뿐만 아니라

다른분들도 다 절 싫어하신다는거 알고 있어요.

그치만 저는 물러설수가 없어요.

물러설 곳이 없어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