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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여자독백] 런온 - 오미주

본스타강북님 | 2021.01.13 14:56 | 조회 342

(일단 연락을 해야겠다고 생각을 못한건 제가 이제까지 누구랑 살아본적이 없어서에요.)

그게 생각을 해야 아는 문제라고요?

우리가 단지 시한부 동거인이라서 생각을 안한거 아니고요?

(그런거 아니에요)

난 기선겸 씨가 걱정됐고.

아무래도 혼자보다는 둘이 나으니까.

그래서 좋은 마음으로 들인건데.

그런 사람한테 일말의 매너는

지켜야 되는거 아니에요?

아니 뻑하면 나한테 선 그으면서 왜 매너도 안지켜요?

(내가 선을 그었다고요? 근데 오미주씨 전화기는 전화가 안되는 상태였나요? 오미주씨가 전화할수도 있었잖아요.)

내가 전화했다 쳐요. 그러면 나한테 기선겸씨 사생활 물어볼

권리가 있기는 하고? 어디냐? 뭐하냐? 왜 안오냐?

안올거냐. 이런거를요?

(물어보는데 권리가 왜 필요하죠?)

그 권리가 인정이 되어야

안심하는 사람도 있지 않겠어요?

(음.. 근데 우리 권리 말고 좀 다른 표현은 없을까요?

왜냐면 권리가 단어가 좀 되게 거북한 표현인것 같아요.)

아니 그걸 왜 나한테 찾아요?

듣기 거북한 사람이 찾으시던가.

아니 우리 집 문턱은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와놓고서

그 안에 있는 나한테 선 그었잖아요.

내가 누구랑 술 먹었냐니까 뭐라고?

뭐 말해도 모를거라고? 짜증나 진짜.

아 왜 여기까지 말하게 해요 거지 같게.

아니 그럴거면 그쪽도

내가 그어놓은 선 잘 보고 넘어오지나 말던가.

그쪽은 선이 존재하지도 않는다는냥

막 성큼성큼 훅훅 들어오면서 진짜.

(오미주씨. 오미주씨. 어떻게 가려고요)

아 따라 오지마요. 알아서 갈라니까.

널린게 택시고 버슨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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