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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시그널 박해영한세규 남자2인대사 노원연기학원

노원본스타님 | 2016.08.25 12:01 | 조회 1273



해영 : 한세규씨, 귀하는 일체의 진술을 하지 아니하거나 개개의 질문에 대하여 진술을 아니 할 수있습니다. 귀하가 진술을 하지 아니하더라도 불이익을 받지 아니합니다. 귀하가 진술을 거부 할 권리를 포기하고 행한 진술은 법정엣 유죄의 증거로 사용 될 수 있습니다. 귀하가 심문을 받을 때에는 변호인을 참여하게 하는 등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모두 이해하셨습니까?

세규 : 예.

해영 : 1995년 미강 저수지에서 익사체로 발견 된 신다혜씨, 알죠?

세규 : 네.

해영 : 신다혜씨 변사 사건은 95년도에 자살로 종결처리 됐습니다. 하지만 얼마 전, 신다혜씨가 살해 당했다고 주장하는 목격자가 나타났어요. 그 목격자는, 신다혜씨의 집에서 한세규씨가 신다혜를 살해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세규 : 그런 사실 없습니다.

해영 : 지금부터 들려 드리는 건 신다혜씨가 살해되던 날, 신다혜씨에 집에서 녹음 된 걸로 추정되는 녹취증거입니다 (녹취 파일을 끊고) 이 음성 파일에 등장하는 목소리, 본인이 맞나요?​

세규 : 네.

해영 : 그럼, 신다혜씨를 살해했다는 걸 인정하는 겁니까?

세규 : 내 목소리가 맞다고 했지, 죽였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아까 말씀 하셨잖아요. 신다혜 집에서 녹음된 걸로 추정된다고.. 이 증거가 어디서 난건지 모르겠지만, 20년 전 신다혜 집에서 발견 된 증거물이라는거 입증 할 수 있어요? 이게 끝입니까? 더 조사 받을게 남았어요?

해영 : 예 입증 할 수 있습니다.

세규 : 뭐?

해영 : 이 녹취파일. 20년전, 신다혜 집에서 발견된 증거물 이라는 걸 입증 할 수 있다구요.

세규 : 그게 가능하다고?​

해영 : 녹취파일이 이게 끝이 아니거든요. 아까 그 분량까지 들었을 땐 우리도 입증 할 자신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다행이도 그 뒤쪽에 여기가 신다혜 집이였다는 걸 입증 할 단서 가 남아 있었어요. (녹취파일 다시 틀고 중간에 멈추고) 아까 문을 두드린 목소리에 주인공은 신다혜 약혼자 김민성이였어요. 그날 밤, 신다혜 집에 찾아갔었다는 증언은 이미 확보했습니다.

세규 : 아니 이게 뭐야? 아 이게 왜..

해영 : 왜요? 그 전에 들은거랑 다른가보죠? 이상하네요..  수사자료가 외부로 유출됐을리가 없을텐데.. 뭘 들었는진 모르겠지만 이게 진짜 원본 파일 입니다. 이 녹음 테잎으로 이 녹취파일이 녹음 된 장소는 신다혜집 이였다는게, 증명 됐습니다.

세규 : 그래서? 그게 뭐?

해영 : 이제 그 집에서 당신이 뭘 했는지, 증명 할 차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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