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탤런트

배우의 꿈! 이제 본스타 강북연기학원과 함께하세요.
나도 할 수 있다! 는 열정과 자신감만 가지고 오십시오.
본스타 강북연기학원은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노원연기학원 영화 애자 엄마와 딸 장면연기

노원본스타님 | 2016.03.30 15:10 | 조회 956

애자: (엄마를 붙잡으며) 엄마 지금 미친나

엄마: (그런 애자의 손길을 피하며 걸어간다)

애자: 지금 내랑 정 땔라 그르나.

엄마: 니아 땔 정이 있긴 했나 고마 가자 피곤하다

애자: 병원 정리 했다.

엄마: 지금 모라켔노

애자: 병원~ 정리 했다고

엄마: (애자에게 다가오며) 다시 한번 씨부려봐라 뭐? 병원을 우째?

애자: 모그리 놀라는데? 내가 그거 팔아가 도박을 한다했나 (엄마가 뺨 때린다.) 하.. 와 때리는데?

엄마: 니 지금 민석이 일이 우째 돌아가는지 아나

애자: 엄마 가고 나면 그게 다 무슨 소용인데?

엄마: 시끄럽고! 향 꼽고 절 안할라카믄 당장 원상복구시키라

애자: (씩씩거리며) 엄만 억울하지도 않나? (엄마앞으로 와서) 이렇게 암것도 안하고 세상 뒤지면 억울하지도 않냐구~!!

엄마: 내 하고 싶은거 다 해봤고, 살만큼 살았다.

애자: (답답하다는 식으로) 와 자꾸 거짓말 하는데! 엄마 살고 싶지.

       미숙이 아 낳는 것도 보고 내 시집가는 것도 보고 그래 쪼매라도 더 살고싶잖아. 내 그 모를줄아나.

엄마: 그래 이년아. 내도 살고싶다. 팔다리 다 떼가도 좋으니 미치도록 살고싶다고

애자: 그럼 와 그러라는데 대체. 대체 와 그라는데. 엄마야 수술받자. 수술받고 우리 딱 1년만 같이 살자 응? 수술 안받으면 석달도 힘들텐데.

엄마: 아가 니 이라는거 힘 안드나.

애자: 힘들다.. 힘들고 미치겠다.

엄마: 그란데 와 엄마를 안보내 주는데..

애자: 내 힘들다고 엄마 보낼수 없잖아.. 내 이래 아무것도 못 해보고 그냥 보낼수 없잖아

엄마: 내 수술 받으면 그냥 1년이 아니고 억수로 힘든 1년을 보내야 한다. 내 살아있는 동안 이 미친 짓거리 해야한다꼬 와 그걸 모르노

애자: 내 한다. 내 하믄 되잖아..백 번이고 천번이고 내가 하믄 되잖아 엄마야..

엄마: (다시 애자를 쓰다듬어 주다가 안아서 토닥인다.

twitter facebook google+
"노원연기학원" 검색결과 : 115개 (6/10페이지)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