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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연기학원에서 알려주는 리어왕의 명장면 명대사!
오늘은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지혜의 부족이 불러 일으킨 비극의 대명사인 리어왕에서
애드먼드의 독백대사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극중에서 애드먼드는 사생아로 자신의 처지와 출생에 불만이 가득한 인물이며 이러한 불만 표출을 그의 형 에드거에게로 돌립니다.에드거를 모함시켜 아버지인 글로스터 백작에게로 부터 재산과 직위를 물려받으려는 속셈을 품고 있는 사악한 인물로 그려집니다.
총 5막으로 구성된 리어왕에서 1막 2장에 애드먼드의 대사를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고 앞으로 애드거를 향한 자신의 욕망을 불태우며 앞서 설명한 애드먼의 성격을 가장 잘 표출해주는 대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자연이여, 그대는 나의 숭배하는 여신, 나는 그대의 법칙에 순종하고 있다. 그런데 무엇 때문에 나는 가증스러운 관습에 희생되고 세상의 괴팍스런 잔소리에 구속되어 형보다 그저 일 년 남짓 늦게 태어났다고 해서 자신의 상속권을 빼앗기고도 가만히 있어야 한단 말인가? 왜, 내가 서자라서? 천한 출신이어서?나에게도 준수한 품골이, 멋들어지게 균형잡힌 육체와 고상한 심성이 있지 않은가, 큰마누라가 낳은 자식보다 뒤질 게 뭐가 있는가? 그런데 왜 세상 사람들은 우리에게 낙인을 찍지? 못나서? 천해서? 사생아라서? 서출, 서출하고 말야. 자연의 본능이 남의 눔을 속여가며 야성적인 욕정에 못 이겨 생겨난 우리가 재미없고 김빠진 피곤에 절은 잠자리에서 비몽사몽지간에 생긴 바보들의 무리보다 종자도 좋고 양기도 더 세찰 것이 아니겠는가? 자, 그럼 적자이신 에드거 형님나리, 난 너의 토지를 차지해야만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