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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여자독백] 라이브 - 한정오

본스타강북님 | 2020.02.21 14:05 | 조회 346

내가 살인사건 지원하고 받은 도서상품권,

너 다 가져 (나가다가 다시 돌아와서)

사람이.. 죽었어. 그것도 그냥 죽은게 아니라

온몸에 칼을 맞고 집안 여기저기 피바다에

온몸이 피투성이가 되서. 넌 그게 보고싶냐?

내가 그거 본게 그렇게 부러워?

난 태어나서 사람이 그렇게 피를 많이 흘리는거 처음 봤어..

경찰 학교에서 수없이 그런일이 우리 곁에서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 들었어도 겁 주는줄 알았지

진짜 내 눈 앞에서 그런일이 벌어질지 몰랐다고.

너는 그런 끔찍한 사건이 기껏 성과로만, 점수로만 보여?

너 한번만 더 내 앞에서 사람 죽고 다치는 사건 가지고

지금처럼 성과니 점수니 싸가지없이 말하기만 해.

그땐 진짜 내 성질 제대로 보게 될테니까 이 기집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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