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탤런트

배우의 꿈! 이제 본스타 강북연기학원과 함께하세요.
나도 할 수 있다! 는 열정과 자신감만 가지고 오십시오.
본스타 강북연기학원은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드라마남자독백] 동백꽃 필 무렵 - 황용식

본스타강북님 | 2020.03.06 14:16 | 조회 348

차에 치여 죽어요. 쳐 죽어.

눈을 똑바로 뜨고 사셔야죠. 아유 죄송해요.

근데 뭐 제가 손을 잡을순 없으니까요.

저는 결단코 동백씨의 손을 잡지 아니할것이고요.

고 부분은 이제 저의 본능과 이성의 어떤 극적 타결을 이룬 부분이걸랑요. 제가 지식인에도 물어보기도 했고요.

독자적으로 조금 분석을 해본 결과 썸이라는 것이 일종의 인턴 기간 같은 거더라고요. 비정규직적인 그 어떤..

아 저기 하여튼 간에 썸 타는 놈이 손부러 잡겠다고 자꾸 삐죽삐죽거리면은 것도 좀 양아치스럽기도 하고요.

거기다가 내심적인 이유를 조금 곁들이자면은 내가 내 여자를 귀하게 모셔야 남들도 함부로 못하는거잖아요. 맞죠?

저는 이제 그걸 모토라다가 이 군내에 오만 남녀노소 죄 알고도 남을 정도로 동백씨를 귀하게!

아주 그냥 귀하게 모시려고요.

그래서! 이 손은커녕 발고락도 닿지를 말자 작심을 했어요.

동백씨, 동백씨 손을요..

손이 아니라 어떤 닭발이나 우족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면은 영 그렇게 죽을 똥 쌀 일은 아니더라고요.

아니 동백씨 그렇다는게 아니고요.

말이 그렇다는거요. 말이.

twitter facebook google+
1,415개 (9/118페이지)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