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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살 2인대사 안옥균&염석진

강북본스타님 | 2016.03.07 14:53 | 조회 966

염석진: 명우야, 불 꺼!

명우: 독립군 쪽이랑 붙은 거 같은대요.

안옥균: 전투는 새벽에 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알려줘야되요. (동지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려 허공에 총 쏘는)

염석진: (옥균 총 제지하며) 뭐하는거야 지금! 조용히 나가야되 우린!

안옥균: 이대론 못 가요. 기관총만 잡고요.

염석진: 하.. 좋아. 기관총 두대만 잡고 간다.

안옥균: 감사합니다.

염석진: 너무 어두워..

안옥균: 전투가 시작되면 조명탄부터 쏘게 되 있어요.

염석진: 너무 멀어... 170 180쯤?

안옥균: 쏴라 제발..조명탄 쏴!

(그 순간 조명탄이 터지고 전투가 벌어지는 가운데 옥균, 정확하게 목표물을 겨냥하고 명중시킨다.)

염석진: 상관을 실수로 쏜거 맞나?

안옥균: 누가 그래요? 일부러 쏜건대.

염석진: 사람 하난 잘 뽑았구만. 자,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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