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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여자독백] 내사랑 내곁에 - 서진희

쌍콤이쓸님 | 2019.06.18 14:48 | 조회 274

미안해요, 아까 낮에.

(종우, 말이 없자) 씹냐? 미안하다고요~ 치, 나 안 소심하거든요?

재수없어. 나 잘 나갔었거든요? 알죠?

트리플 악셀? 점프하다가 떨어졌는데.

기절했다가 눈뜨니까 엄마가 계속 울기만 하는거에요.

진희야 '미안해, 미안해' 그러면서..

엄마는 아빠가 젊은 년하고 바람펴서 이혼했을때도 대책없이 울기만 했어.

척추 다쳐서 손가락 하나 못 움직인다는 사실을 알았을때도 눈만 마주치면 우는거야 엄마가.

정작 나는 한번도 울어 보지도 못했어. 엄마때문에.

지겨워 엄마가. 스케이트가 전분데. 숨이 막혔어.

죽고 싶을 정도로. 그 기분 알아요? 짓 눌리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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