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탤런트

배우의 꿈! 이제 본스타 강북연기학원과 함께하세요.
나도 할 수 있다! 는 열정과 자신감만 가지고 오십시오.
본스타 강북연기학원은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아버지가 이상해 남자독백 중희

top 본스타강북님 | 2017.08.22 14:05 | 조회 529

자수하시겠다고요?

자수하면 애들은 어쩌시려고요? 준영이 둘째, 셋째, 넷째 아무것도 다 모르잖아요. 특히 둘째는 판사가 꿈이라면서요. 그냥 이대로 사세요. 그대로 변한수! 제 아버지 이름으로요. 용서해서는 아니에요. 어떻게 제가 쉽게 용서할 구가 있겠어요. 근데, 용서를... 시작해 보려고요. 얼마나 용서할 수 있을지는 아직 모르겠어요.. 한 점 미움이나 원망 없이 깨끗하게 용서할 수 있을지도 아직은 모르겠어요. 근데, 아저씨가 저를 대했던 마음... 그건 진심인건 알아요. 그래서 이 사실을 알기 전까지는 저 이 집에서 행복했어요. 어쩌면 처음으로 진짜 가족의 정을 느꼈던 것도 같아요. 준영이 둘째 셋째, 넷째하고 함께 했던 시간들도 많이 행복했어요. 마지막에 많이 화나기는 했지만 아줌마도 고맙고, 좋았어요. 그래서 이 사실을 알았을 때 가장 화가 났던 건 물론 아저씨가 나를 속였다는 사실 이였지만 나한테 다시 가족이 사라졌다는 사실도 많이 화도 났고 슬펏어요. 애들은 죄가 없잖아요. 저 애들한테 그렇게 할 수없어요. 애들 웃는 모습 보니까 진심으로 그런 마음이 들었어요. 이 얘들은 아프게 하지말자.... 나는 다시 아버지를 잃었지만 이 대들은 아버지를 잃게 하지말자..... 이게 제가 아저씨께 내리는 벌이에요. 평생 저한테 죄책감 가지시면서 애들한테 잘하세요. 그리고 제가 아저씨 아들이 아니고 아저씨 친구 아들이라는 건 시간이 지나고 적당한 때가 되면 밝혀주세요. 애들도 그건 알아야죠


twitter facebook google+
"노원연기학원" 검색결과 : 115개 (1/10페이지)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쌍콤이쓸
382
18.11.23
쌍콤이쓸
325
18.11.22
Top 본스타강북
1316
17.09.27
top 본스타강북
1157
17.09.08
top 본스타강북
1035
17.08.25
top 본스타강북
530
17.08.22
top 본스타강북
978
17.08.16
top 본스타강북
726
17.08.09
노원본스타
1048
17.05.11
노원본스타
1626
17.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