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스타노원연기학원에서 제공되는 장면대사는,

2015년 2월부터 6월까지 방영되었던 SBS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입니다.

우~~우~~ 풍문으로 들었소! 라는 노래..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보셨죠?

그래서인지 더 친근함과 푸근함이 느껴집니다.

갑과 을을 정확하게 구분짓는 현시대에서 갑질들의 팽팽한 갑질전쟁을 볼 수 있는 드라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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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이어도... 정도가 있는... 정의가 넘치는... 그리고... 윤리도덕을 갖춘 갑이 되자는 교훈도 넌지시 던져주는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대사 보시면서 오늘도 배우를 꿈꾸는 연기지망생 여러분들 화이팅입니다!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남녀 2인 대사 

인상 : 내 부모가 너한테 변덕스럽게 대하고 차갑게 대하는 거 나라고 즐거웠겠어?

유산.. 다 받고 싶은 마음도 없어.

그냥 하나라도 빨리, 조금이라도 받아내서 너랑 따로 나가려고 했어.

그게 나쁘냐고..

서봄 : 인상아..

인상 : 이름 부르지마.

서봄 : 너희 부모님 원망안해. 내가 한거 생각하면 만만하게 보일 수 밖에 없었어.

그냥 잘한다 잘한다... 칭찬만 해주면 되는 애..

그렇게 굴었다는게 나한테는 제일 큰 상처야. 그게 너무 힘들어.

그래 가지고는 너도 눈에 안들어 오고 공부도 안돼. 그래서 이제 회복해야 돼.

인상 : 그래... 다 좋은데 서두르지마. 딴 새끼 만나는거보다 기분 더 안 좋아.

서봄 : 뭐?

인상 : 원하는대로 해준다고 그랬잖아. 이혼도 해주고 진영이도 주고.

서봄 : 화내지마.

인상 : 어떻게 화를 안내!! 나는 너랑 죽을때까지 같이 사는게 인생 목포였고. 부모님이랑은 다르게 살 수 있을거 라고 생각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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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봄 : 똑같이 굴면서 어떻게 다르게 살아.

인상 : 너 나 좋아한거 맞아? 사랑한다 그랬던거 다 뭔데?

서봄 : 뭐긴 뭐야? 다 진심이었어!

인상 : 서류 준비되는 데로 연락 할께 네 소원대로.

서봄 : 알았어 갈게.

인상 : 잠깐만 기다려. (기사한테 전화한다) 네. 앞으로 와주세요. 내 차타고가.

서봄 : 차? 3분이면 간다.

인상 : 어둡잖아!!

서봄 : 넌 지금 한강에 빠질때랑 똑같아. 뛰어들지도 못하고 나오지도 못하고. 발만 담갔다 뺐다...!!

인상 : 그래, 나 등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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