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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연기학원 드라마 애인있어요 해강&진언 2인대사

강북본스타님 | 2016.03.16 14:54 | 조회 915

해강, 진언 마당에서 페인트칠을 하고 있다. 진언 따분했는지 일 하다가 마당에 누워버린다.

진언: 우리 애기도 오늘 하루 너무너무 길겠지? 엄마아빠 보고 싶어서 지겨워 죽을거야 아마~

너 닮아서 말도 안되게 예쁘면 어떡하냐? 이야~ 이 집에 도해강이랑 도해강 미니어처랑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날라 그런다 내가.

해강: 아들이면 어쩌려구? 최진언 미니어처.

진언: 뭐? 걘 네가 키워. 난 못 키워 그런 놈.

해강: (피식 웃는다.)

진언: (해강을 빤히 본다.)

해강: 왜? 뭘 그렇게 보는데?

진언: 내가 이룬 기적.

해강: 됐고, 꾀부리지 말고 빨리 칠해!

진언: 싫고! 너도 와서 좀 누워. 잠깐만~ 1분만 딱 한번만~ 응?

(해강, 못 이기는 척 가서 옆에 눕는다.)

진언: 뭐가 다른 것 같냐? 연애할 때 사랑이랑 지금 사랑이랑.

해강: 글쎄. 난 너 사랑 안해서 잘 모르겠는데?

진언: 알아~ (해강에게 장난친다.)

해강: 아 아퍼

진언: 생각해봤는데, 연애할 때 사랑은 첫 눈 오는날. 너 보고싶어서, 지금 못 보면 막 미칠 것 같고.. 알지, 어떤건지?

해강: 안다 치고~

진언: 그런데 지금 사랑은 마지막 눈 오는 날이 떠올라. 내 생애 마지막 눈.. 그 눈 너랑 같이 맞고 싶고, 보고 싶고.. 날은 막 추운데 눈은 따뜻하고, 막 먹먹해지고, 너무너무 소중하고. 알지, 어떤건지?

해강: 응. 종일 네 옆에 붙어 있을게.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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