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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남자독백] 미녀는 괴로워 - 상준

쌍콤이쓸님 | 2018.08.10 15:44 | 조회 380

나 발렌타인 30년 계속 먹고 싶거든?

우아하게? 근데 너 때문에 다시 소주 마시게 될 거 같다?

포장마차에서 혼자.. 아주 우울하게.

(손에 물을 묻혀 머리 정리하며)

너 다시 백댄서 하고 싶어?

그럼 니가 노래를 해!!

(확 열 솟구치는..꾹 참으며)

내가 강한나 좋아서 잘해주는 거 같애?

니가 그렇게 지랄 안해도 걘 거울 보면서

하루에도 수십번씩 무너지는 애야. 그냥 놔둬두 무너져.

그전에 우리한테 온 걸 감사하게 생각해야 돼, 몰라?

다시 한번 말하는데.. 사람들은 니 노래 안 듣는다.

니 몸에 열광하지.

집키,카드 다 내놓고, 차키도 반납하고..

기자들 불러 줄 테니까 너 립싱크가수라는 거 멋있게 기자회견 한번 하고..

그리고 버릇 고쳐줘라.

(같잖은듯) 니가 왜 울어?

울어야 할 사람은 강한나야!

걘 재능 있어도 못생기고 뚱뚱해서 불쌍한 앤거고,

넌 재능하나 없어도 이쁘고 쭉쭉빵빵 복 받은 애고,

니가 다 가졌어. 걘 널 빛내주기 위해 존재해.

그게 전부야, 아니야?

(어깨 잡으며) 잘해줘라.

(돌아서서 나가며) 세수하고 나와.

깨끗하게 씻고 마음도 씻고. 그리고 나와서 잘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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