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탤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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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0살이었던것 같고 개교기념일이었던것 같은데
엄마가 평소보다 말이 없었어요.
왜 그럴까 하고 눈치보고 있는데 점심시간이 되서 뭐 먹고 싶냐고
묻길래, 솜사탕.
동네에 놀이기구 서너개 있는 작은 공원이 있는데
그마저도 넉넉하게 살때가 아니라
자주 가기 힘든 곳이었어요.
엄마는 별말 없이 절 데리고 그 공원으로 갔어요.
햄버거를 먹고, 솜사탕을 먹고, 삼천원이나 하는 놀이기구를 타고
신나야 정상인데 가만히 앉아서 먼곳을 보는 엄마가
어린 마음에도 너무 신경이 쓰였던것 같아요.
그래서 그냥 저도 엄마 옆에 가만히 앉아있는데..
전혀 몰라요. 왜 그랬을까요? 묻질 않았어요.
지금 말하면 엄마는 기억도 못할것 같은데,
그냥 그렇게 지나간 날이었어요.
모르겠어요. 저도 특별히 기억하려고 가지고 있는
기억은 아니고.. 그냥..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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