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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반대에요. 국민적 관심도는 높은데 반해서

성과를 낼 가능성은 너무 낮아요.

파고들 유력한 용의자도 없고,

거의 20년전인데 증거고 기억이고 다 사라졌겠죠.

그렇게 유령 같은 도현수에 집착하는 것 자체가

파고들 실체가 없다는 뜻이잖아요.

박경춘 때도 도현수 타령하다가

도청까지 당했으면서. 아니 내 말은

우리는 박경춘 사건을 수사하면서

이미 편견이 많이 생겼어.

새로운 시각으로 사건을 바라보지 못한다고요.

다른팀에 넘겨요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