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자 윤봄

본스타강북님 | 2016.02.03 14:55 | 조회 647
합격자명 윤봄
수강학과 연극영화과입시
합격학교 청주대학교 수시합격 연극학과

안녕하세요 저는 청주대 연극학과에 입학하게된 학생입니다어렸을적부터 막연하게 배우를 동경해오던 저는 중학교 2학년때 학교 뮤지컬제에서 여자 주인공을 맡으며 처음 무대에 섰습니다.그때의 그 떨림을 시작으로 '아 난 이걸 직업으로 삼아야 내가 즐겁겠구나 싶었습니다 고등학교 이학년 여름방학부터 강북 본스타 여름방학 특강 수업을 들으며 연기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학원에서 호흡 시선 기초 기본부터 꼼꼼히 알려주고 배우며 연기에 대해 더욱 간절한 마음이 생겼습니다.그러나 내신성적이 떨어질까하는 부모님의 계속되는 염려로 일단은 공부를 하고 삼학년때 다시 학원을 다니기로 약속을 하였습니다지금 생각해보면 충분히 병행 할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ㅠㅠ.학원을 그만둔 동안 같이 다니던 친구들의 실력은 앞서갔다는 생각이 들어 고3초부터 더 열심히 연기에 몰입을 했습니다.연기 대본 모음책을 사서 읽고 연습하고 학교 쉬는 시간에는 친구들이 관객이라 생각하고 친구들 앞에서 연기를 했습니다.신기한 눈으로 보는 친구들도 있어 민망하기도 했지만 늦게 시작한 만큼 열심히 하지 않는것이 더 부끄럽다는 생각에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학교와 학원을 오가는 한 시간동안 헛되이 보내지 않고 대본을 읽고 뮤지컬 노래를 들었으며 혼자있는 시간동안 집중하여 연습하였습니다.무엇보다 학원에서 같은 꿈을 키워나갔던 친구들의 연기를 보고 서로 조언 해 주며 알게모르게 얻는것도 많았고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실력을 같이 쌓아갈수 있었습니다.친구들 앞에서 연기를 하면서 더욱 외향적인 성격이 되었고 선생님들께서 연기지식을 알려주시고 잘못된 점, 좋은 표정 표현 하나하나 지적해주시고 조언해주셔서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저같은 경우에는 목소리가 너무 떨리는 것이 문제였는데 옆에서 계속 말씀해 주시고 고칠 수 있도록 자신감을 심어주셔서 수시면접을 볼때 쯤엔 많이 좋아졌습니다.작품해석과 그에 맞는 소품 준비까지 일일이 체크해주시고 확인해야만 넘어가셨던 꼼꼼쟁이 태라쌤❤️입시 부담으로 스트레스 받는거 풀어주느라 항상 옆에서 챙겨주셨던 병관쌤❤️하나하나 개성강하고 까칠했던 저희들 입시 지도만으로도 힘드셨을텐데..입시반의 화이팅을 위해 북한산 산행 일박이일 엠티 등 함께했던 모든시간이 소중하고 감사합니다!!!방학때도 저희를 위해 아침 일찍부터 학원문을 열어주시고 두시간이 넘게 개천을 돌고 pt체조 스쿼트 런지 등 모든운동을 함께해주신 선생님들이 있어 내가 힘들어 지칠때도 오히려 학원에서 에너지를 받아 같이 으쌰으쌰할수 있었습니다.  약 일년동안 게으른 저를 끝까지 달려올수있게끔 도와주신 최고의 코치님들 덕분에 좋은결과가 있어 병관쌤과 태라쌤 연주쌤 무용쌤 그리고 함께한 친구들까지 모두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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