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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 소개 "새로운 음악 여정의 시작" voyage 나윤선

본스타(비회원)님 | 2008.10.23 15:13 | 조회 894
: 나윤선 [Voyage]

도시적인 세련미를 자랑하는 나윤선의 유럽식 재즈가 한국적인 정서와 맞물려 독특하고 깊이있는 맛을 냈다. 소규모 편성에서도 음악의 참다운 멋과 맛을 선보인 그의 수록곡들에는 마냥 흘려듣기를 거부하는 명징한 선율들로 가득찼다. 주로 어둡고 무거운 창법으로 대화를 시도하는 나윤선은 그러나 곡의 성격에 맞게 카멜레온 같은 음색을 선보이며 탁월한 감각을 자랑한다. 오랜만에 맛보는 싱그러운 재즈의 향연이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나윤선에게는 몇 가지 음악적인 변화가 있었다. 새로운 음악적 동지인 기타리스트 '울프 바케니우스'를 만난 것이 그 첫 번째이고 독일의 레이블 ATC를 통해 북 유럽권까지 그녀의 활동무대를 넓힌 것이 그 두 번째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그녀의 변화를 상징하듯 이번 앨범에서는 독특한 움직임들이 감지된다. 지난 다섯 번째 앨범을 통해 고급스러운 팝재즈를 보여주었던 나윤선은 이번 앨범에서는 어쿠스틱하고 미니멀한 세션 구성을 통해 왈츠부터 미국고전음악, 볼레로와 삼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맛깔나게 버무려낸다.

뮤지션 소개> 나윤선
ARTIST

한국과 프랑스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나윤선은 세련된 유럽식 재즈의 미학을 선보이는 재즈보컬리스트이자 작곡자. 뮤지컬 '지하철 1호선'에 출연하면서 음악에 매료된 그는 본격적인 음악 수업을 위해 프랑스로 유학을 떠났고, 명문 재즈학교 CIM에서 수학했다. 졸업 후 나윤선은 줄곧 퀸텟(5인조 밴드구성)으로 프랑스의 현지 매체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2001년 첫 정규 앨범 [Reflet]으로 국내외 재즈 팬들로부터 주목받기 시작했다. 특히 [So I Am...](2004년작)은 프랑스 재즈 앨범 차트 5위에 오르기도 했다. 2005년에는 일렉트로닉 재즈밴드와 앨범을 발표해 파격적 변신을 꾀했고, 이듬해 7개국 19개 도시에서 아시아-호주 투어를 통해 월드와이드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또 재즈 연주자들의 꿈인 'Jazz at the Lincoln Centre'에서 단독 공연을 갖기도 했다. 현재 유럽 재즈를 대표하는 레이블 ACT과 계약한 나윤선은 2009년 전세계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전문가 리뷰> 대서양과 태평양을 잇는 정감어린 재즈의 향연



재즈보컬리스트 나윤선은 '뽕끼'를 가지지 않는 드문 뮤지션 중 한 명이다. 상당히 이상하게 들릴 지 모르나, 한국 태생의 뮤지션이라면 '뽕끼'는 피할 수 없는 숙명같은 내재적 인자다. 그건 재즈라고 해서 예외가 아니다. 하지만 나윤선은 한 치의 '뽕끼'도 느낄 수 없을 만큼 세련된 창법으로 똘똘 뭉쳤다. 유럽에서 주로 활동한 덕택에 얻은 수확물이라고 해도, 그의 창법과 음색은 연구 대상 '0순위'에 오를만하다. 나윤선이 걸어온 음악적 삶의 테두리엔 늘 클래식과 재즈라는 오묘한 경계선이 자리하고 있다. 한(恨)을 토해내야만 비로소 음악이 완성되는 미국의 재즈와 달리, 나윤선의 재즈는 늘 감정 보다 이성이 지배하는, 감성 보다 논리를 앞세운 구성 체계로 듣는 이의 귀를 긴장시키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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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네티즌 리뷰> 그녀의 목소리, 빛을 타고 여행을 떠나다.



문득, 2001년 나윤선의 첫 앨범이 발표되었을 무렵 지인의 홈페이지에서 보았던 단 한 줄의 감격스러운 감상이 떠오른다. '이제 우리나라에도 제대로 재즈를 하는 여성 보컬리스트가 나타났다!'라는.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의 순진한 연변처녀 '연순'은 짧지만은 않은 시간을 거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성 재즈보컬리스트로 단단히 자리매김하게 된다. 이번에 그녀, 나윤선이 내놓은 신보 [Voyage]는 그녀만의 새롭고 다채로운 음악적 여정으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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